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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여행

춘천 캠핑 텐트 코닭고 숯불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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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춘천시 식북읍 신샘밭로 687

연락처 : 033-241-5241

영업시간 : 11:00 ~ 22:00

특이사항 : 전화로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임

코닭고 숯불 닭갈비

 

콧닭고숯불닭갈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87 (신북읍 천전리 100-4)

place.map.kakao.com

주말에 너무 집에만 있기 힘들어서 비대면 식당을 확인하던 중 춘천에 텐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닭갈비 집이 있다고 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총텐트가 한 7개 동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춘천 코닭고 숯불 닭갈비는 전화로 예약은 안 받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4인 이상은 받지 않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죠?

아이들을 위한 방방이 시설이 있네요. 저희는 방방이 바로 옆에서 먹었는데 아이들이 몇 번 뛰다가 춥다고 들어가더라고요

코닭고 숯불 닭갈비는 이름처럼 숯불을 피우기 때문에 이렇게 시설이 되어 있었어요. 추운데 직원분이 고생이 많네요. 저희는 텐트에서 먹기로 해서 차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대기 중

물론 매장에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없네요 그나마 한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도 약간 캠핑 느낌으로~!!

닭갈비 원산지는 국내산이네요~~ 그리고 고춧가루랑 두부는 중국산이 이네요. 포장 3+3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찬은 처음에는 주고 이후에는 셀프로 먹으면 돼요

무쌈, 김치, 파절이, 도토리묵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토리묵을 좋아해서 2번이나 먹었어요., 양파 저림과 양념장들이 있어요. 

캠핑 콘셉트이다 보니 식판에 반찬을 담아가게 되어 있어요. 나름 분위기도 내고~ 그릇도 한방에 끝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코닭고 숯불 닭갈비 텐트로 들어가는 아내와 아들입니다. 추우니깐 빨리 들어가야지~!!

10분 동안 난로를 틀어 놓아서 안에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지만 패딩을 벗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ㅜㅜ

경건한 모습으로 닭을 기다리는 모습들입니다. 물은 일회용 생수로 줍니다.

제일 중요한 닭은 3가지입니다. 양념 닭갈비, 간장 닭갈비, 소금 닭갈비 이렇게 있네요. 1인분 250g으로 해서 12,000원입니다. 

세트메뉴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는 더덕구이가 그렇게 땡기지가 않아서 그냥 닭갈비 3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음료수랑 사이드 메뉴 가격도 확인해보세요 ^^ 더덕구이가 15,000원이네요 와우~~ 

숯불이 같이 들어오니깐 텐트 안의 공기가 더욱 따뜻해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 패딩을 벗고 이제 먹을 준비

저희 가족은 소금 닭갈비 2인분과, 간장 닭갈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을 먹고 싶었지만 아들이 아직 매운 것을 못 먹어서 패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요즘은 상추를 주지 않는 곳들도 가끔 있는데.... 닭갈비는 쌈에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상추는 필수입니다. 

코닭고 숯불닭갈비에서 소금 닭갈비를 먼저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짭조름하게 양념이 되어 있었고, 파슬리가 쳐 있네요

열심히 굽고 있는 아내의 손~~!! 처음에는 10초마다 뒤집어 주라고 했어요. 혹시나 탈까 봐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제 춘천의 닭갈비를 먹을 준비가 되었네요. 닭갈비 먹으로 1시간을 여행을 왔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텐트에서 먹을 수 있는 게 신기하네요.

맛있어 보이죠? 저희 아들도 정말 잘 먹었어요. 혼자서 밥 한 공기를 먹어 버리더라고요(49개월임)

닭갈비 양념이 살짝 있어서 타기도 하였는데 그래도 맛은 괜찮네요. 사실 이렇게 집에서 먹을 수 없잖아요 ㅜㅜ 요즘은 식당에서 밥 먹는 것도 힘드니깐요

고기를 잘라서 보니 안에는 촉촉하게 익은 모습이네요. 겉바속초의 숯불 닭갈비입니다.

먼저 고기를 잘라서 먹고 뼈 부분은 조금 더 구워 줘야 해요~~ 두꺼워서 잘 안 익기도 합니다. 뼈는 제가 다 먹었네요~~ 생각보다 부드러웠어요. 

코닭고 숯불 닭갈비에서 막국수(7,000)도 시켰어요~ 물이랑 양념이랑 따로 구분되지 않고 막국수에 육수 많이 넣으면 물이 되는 스타일이에요.

볶음밥은 1인분(3,000원)만 시켰어요. 볶음밥은 철판으로 바꾸어서 해주셨어요. 그래서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 볶음밥을 할 수 있답니다.

볶음밥을 요리해주시는 직원분과 고기 다 먹고 기다리는 아들의 모습!! 이게 숯불을 빼니깐 또다시 냉기가 생겨서 담요를 둘렀어요

볶음밥까지 아주 거한 식사를 했어요. 닭갈비 36,000원에 막국수 7,000원, 공기밥 1,000원, 볶음밥 3,000원~~!! 외식 비용 오랜만에 제대로 썼네요 

정말 닭갈비만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랜만에 외식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춘천 닭갈비 코닭고 숯불닭갈비

1. 텐트에서 식사하며 비대면 식사 가능

2. 캠핑을 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한 공간

3. 예약이 없고 선착순이라 텐트 못 갈 수도 있음

4. 닭갈비 맛있는데 뭔가 양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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