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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팁

자녀의 행동을 혼내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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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훈육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부모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는 숲을 바라보기에는 아직은 시야가 너무 좁습니다. 현재 눈 앞에 있는 나무가 아니 코 앞에 있는 꽃 밖에 못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기도 하지만 결혼전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7명~10명의 아이들과 함께 2년 넘게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아이들을 올바르게 생활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처음 1년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그렇게 되면 아이의 행동은 수동적이 됩니다. 이러한 수동적인 행동은 아이의 성장과 추후 무언가를 선택함에 있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을 때에는  아이가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 있습니다.  아이랑 장난감 놀이를 재미있게 했는데 9시가 넘었습니다.

아빠 : 이제 자러 가자? 

아이 : 싫어~

아빠 : 9시 넘었는데 언제 잘꺼야?

아이 : (고민.....)

아빠 : 그럼 지금 자면서 책 보고 잘 거예요? 아니면 여기서 쪼금 더 놀고 책 안보고 잘꺼예요?

 

 

 

저희 아이는 자기 전에 침대에서 꼭 책을 3권 정도는 아빠랑 보고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두 가지 중에 선택하도록 하지만 결국은 자게 되는 시간은 거의 똑같습니다 9시 30분쯤 자게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너무 늦었으니깐! 오늘은 그냥 자! 너 늦게 자면 다음부터 장난감 놀이 안 한다!"라고 했다면 아이는 당연히 바로 취침하러 갑니다. 하지만 아이는 실망이 크겠죠? 이러한 상황들이 아이와의 신뢰 관계를 조금씩 깨뜨리기도 합니다. 

 

물론 육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부모의 성격도 다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불편한 것보다 아이의 올바른 행동을 위한다면 조금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상황

 

마지막 영상은 어제 장난감 놀이하고 취침하러 들어가기 위한 선택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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