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놀이와 대변활동의 상관관계

장난감 놀이 꼭 해야하나요?

4-7세 정도까지는 아이들과 부모가 장난감을 가지고 많이 놀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장난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소근육발달을 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로보트를 조맂을 하고, 여자아이들은 인형 옷을 입히면서 손가락의 힘을 기르고 감각을 높입니다.

예전에 아동시설에서 근무를 하면서 아동학대로 입소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방임으로 집에서 거의 tv만 보고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와의 소통도 없었고 당연히 장난감 놀이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가장 문제는 대변을 하고 휴지로 제대로 처리를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팬티에 조금씩 묻어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냄새가 나서 아이들이 거리를 두었죠. 그러다보니 아이가 대변 트라우마 때문에 심한 변비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의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진료릉 받았습니다.

 

 

결론은 아이는 어렸을때, 소근육 발달이 되지 않아 손가락에 힘을 주는 법을 잘 몰랐고, 그러다보니 대변을 보고 휴지 사용할때 손가락에 힘을 주는 방법을 몰라서 처리를 잘 못하는 것으로 잠정인 결론을 내리고 놀이치료를 통해서 손가락 감각과 근육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렸을때 별거 아닌것 같는 로봇조립, 인형 옷 입히기 블럭놀이가 아이들하고 많이 해주세요^^ 사소하고 기본적인 놀이들을 못해서 아이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합니다.